(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청년정책의 주요사업에 대해 심의.자문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를 올해 처음으로 구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15명의 ‘제1기 삼척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부터 삼척시의 청년 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정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를 통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위원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시는 6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또는 그 밖에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이며 모집분야는 일자리(2명)와 문화.체육(2명), 주거.복지(1명), 교육·참여(1명) 등 4개 분야 이다.
신청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지원신청서, 자격증빙서류, 개인정보동의서를 지참해 삼척시청 경제과 일자리경제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접수 기간 내에 도착하도록 등기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