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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01 11:16

‘걷기 챌린지’ 시작..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일상에 활력을”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사진= 서대문구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 상생 프로젝트 ‘서대문 산 따라 전통시장 따라 걷기 챌린지’를 월 단위로 추진한다.

  1일 구에 따르면 2월 챌린지는 북한산스마트자락길(실락어린이공원∼전망대∼포방터쉼터∼옥천암)을 걷는 것으로, 약 90분 소요되는 6km 구간을 한 달에 4회 걸으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추첨권을 받는다.

  단,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구는 또한 설맞이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챌린지’도 진행한다.

  지역 내 7개의 시장(모래내, 백련, 사러가, 영천, 유진, 인왕, 포방터)을 방문하면 시장별로 1개의 온라인 스탬프 도장을 찍을 수 있고, 이를 5개 이상 모으면 역시 서울사랑상품권 추첨권을 받는다.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이 같은 걷기 챌린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3월 4일 이후 추첨을 통해 ‘북한산자락길’과 ‘전통시장’ 걷기 챌린지 참여자 200명씩 모두 4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1만 원)을 전송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15회 진행해 2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걷기 챌린지가 일상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 대한 소비 증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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