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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1.02.01 11:35

상수도 요금 ‘50%’ 감면.. 최승준 정선군수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2월부터 7월까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6개월 동안 50% 감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다르면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대부분이 속해있는 일반용과 욕탕용 수도사용자가 혜택 대상이며, 학교, 관공서, 강원랜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활동이 줄어들어 경영난을 호소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상수도 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감면 금액은 상수도수용가 2,700여 개소에 3억 5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군의 역량을 동원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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