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02 14:29
  • 수정 2021.02.13 14:30

부산시, ‘플러스지원금’ 순항 중.. 이병진 권한대행 “꼭 신청해 달라”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플러스지원금은 지난달 27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이래, 지난 1일 기준, 4일간 총 지원대상인 9만 9천명 중 33%인 3만 3천명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심사가 완료된 1만 2천명에게는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시는 설 연휴 전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심사 절차도 간소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자금 수혜자의 경우 사전DB를 통한 사업자 여부만 확인되면 즉시 지급이 가능하며, 소상공인 범위 초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사업자에게는 집합금지(제한) 업종 여부 등만 추가 심사한 후 즉시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하던 요일제도 해제되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설 연휴가 끝난 15일부터는 현장 방문 접수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 지자체의 행정지도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등록사업자, 영업허가 미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사업자는 엄격히 심사해 지원에서 제외한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해 부산시 영세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 신청과 비교하면 신청률이 높은 추세”라며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께서는 오는 26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