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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03 18:03

강원도내 최초 ‘코로나 백신’ 냉동고 비치.. 태백시장 “즉시 접종 준비에 만전”

류태호(오른쪽) 강원 태백시장이 3일 오전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해 도입된 냉동고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백신용 냉동고를 강원도내 최초로 구입해 백신접종의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백시보건소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20도~70도 이하의 초저온 보관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선제적 차원에서 냉동고를 구입했다.

  도입된 냉동고는 영하10도에서 85도까지 유지가능하며, 포장단위에 따라 3~5만명분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를 문화예술회관 컨벤션홀로 지정했으며 예방접종센터에 비치할 소형 냉동고를 추가 구매 진행중이다.

  또한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의 진폐환자를 위해 태백병원 진폐입원환자, 케어센터 입소자, 지역 내 재가 진폐환자의 우선접종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에 건의했다.

  류태호 시장은 “정부 지침에 맞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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