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지난 5일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18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먼저, 강원랜드 이사회는 오는 4월 7일자로 임기만료 예정인 상임감사위원 및 비상임이사 1인의 후보자 추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을 승인하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을 의결했다.

  임추위는 비상임이사 3명, 이사회 선임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후보자 모집방법 결정, 임원후보자 심사,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후보자 추천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사회는 리조트 단지 종합개발계획 추진에 따라 필요한 인허가공과금 예산을 증액하고, 기 승인된 투자예산 가운데 일부를 2021년 예산으로 추가 배정하는 내용의 투자예산 증액 및 추가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181차 이사회에서 승인한 ‘2021회계연도 예산’에 이날 2호 안건을 통해 승인한 투자예산 증액 및 추가배정(안)의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2021회계연도 예산 운영 계획(안)을 의결했다.

  변경된 예산안에 따라 2021년도 강원랜드의 지출예산은 비용예산 8,744억원, 투자예산 710억원, 예비비 105억원을 포함해 총 9,559억원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