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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08 14:31

삼척시 “산림사업 상생방안 마련 기대”

삼척동해태백산립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양호(오른쪽) 강원 삼척시장과 김대호(왼쪽)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이 8일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2021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 및 산림사업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일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시장 집무실에서 김양호 시장과 김대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예산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효율적 이행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처리 등 협력체계 유지 ▲사업의 품질제고를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예산과 행정력을 지원하며, 전문기관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산림경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산림사업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경제림을 가꿔 나갈 계획”이라며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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