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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08 14:41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심규언 동해시장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반 14개반 278명 운영해 코로나19 등 철저히 대응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이번 설에는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명절 보내시길 부탁드린다”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안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설 명절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 21개 부분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반 14개반 278명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재해, 재난, 보건, 환경, 교통, 생활쓰레기, 도로, 산불방지, 상하수도, 위생, 식품, 서민생활 보호, 가축전염병 예방 등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24시간 비상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계속해 나간다.

  아울러 시는 150여명의 공무원들을 투입해 설 연휴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누수 없는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부터 생활민원, 서민 생활보호, 비상진료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에 걸쳐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설날 전날인 11일까지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배추, 쇠고기, 명태 16개 중점관리 성수품에 대한 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 단속 등 현장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비롯한 유통분야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점검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시는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동참 캠페인과 2021년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시청 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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