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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안철수와 같은 노선… 서울시 공동 운영 가능"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02.13 14:20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2.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오세훈 예비후보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서울시 공동 운영에 합의하는 방식 등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서울시를 공동운영한다는 제안을 하고 협의를 해서 단일화가 된다면 유권자들 입장에서 기대해볼 만한 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후보는 안 후보와 노선이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도를 지지층으로 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 우리 당에 있다면 아마 그건 제가 아닐까 싶다"며 "경제 발전의 단계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위치에 빠진 분들을 함께 보듬어야 한다는 이른바 혁신 우파, 중도 우파 등을 주장했는데 이는 안 후보의 노선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다면 제3지대 단일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는 방식은 여론조사 외에 다른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과 제3지대 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이룬다면 지지층은 여전히 마음을 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후보가 되더라도 여론조사 경선보다는 어떻게 함께 서울시에 들어갈 것인가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인 유권자들에게 좋은 메시지일뿐더러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지지세를 결집시키는 단일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에 있어 여론조사의 형태를 통해 정하는 것보다 서울시 공동 운영 등을 협의해서 정한다면 유권자들의 기대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단일화가 되지 않을까 한다"며 "머릿속에 지금 몇 가지 구상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국민의힘 후보가 될 거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결선은 서울시민 여론조사만으로 결정한다"며 "그런데 (당원 20%-여론조사 80%인 예비경선에서) 제가 지난 예비경선 시민 여론조사에서 1등을 했다. 이 여세를 몰아서 비전과 정책으로 한번 멋지게 승부해 보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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