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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정치
  • 입력 2021.02.17 18:18

최문순 “교통망-4차 산업-남북관계, ‘3대 성장엔진’ 달고 나아가겠다”

최문순 강원도지시가 17일 오후 강원도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신년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교통망-4차 산업-남북관계, ‘3대 성장엔진’ 달고 나아가겠다”

  최문순 강원도지시가 17일 오후 강원도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신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최문순 강원지사 신년연설 전문.

  존경하는 곽도영 의장님, 박효동.신도현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새해 첫 개회인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의 개회를 온 도민과 함께 축하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아주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의회와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년 말 국회에서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기반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를 구체적으로 구현할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원년입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자치 분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치 분권을 잘 실천해서 자치 분권이 중앙집권적 질서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질서를 잘 만들기 위해 의회와 더 잘 소통하고 의회를 더 존중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곽도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해 도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코로나19입니다.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시켜야 합니다. 작년 1차와 2차 유행 때 까지만 해도 우리 도의 경우에는 확진자 숫자가 매우 적었습니다. 그러나 3차 유행 이후 감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한 자리 숫자로 내려앉기는 했지만 확진자들이 과거와 달리 도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어서 언제라도 다시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일 년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현장에서 애를 쓰고 계시는 의료진들과 2차 피해로 어려움이 크신 소상공인들께 이 자리를 빌려 재차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달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11월까지는 지금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도에서는 새로운 방역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칭) 코로나 퇴치 2021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현재의 방역 시스템을 훨씬 보강하고 확장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첫째 수동적 방역을 능동 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스템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들을 추적해서 격리시키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능동 방역은 선제적인 검사와 방역을 상시로 해서 확진자 발생을 원천 차단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도민들이 방역의 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 도의 모든 마을들을 방역 단위-책임 단위로 편성되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적으로 상시 방역을 하는 체제가 갖춰져야 합니다.

  도가 적극적인 개념의 방역 정책을 세우고 있는 이유는 하향식-중앙 통제 중심의 방역을 넘어서서 자치와 분권의 정신 즉 스스로 권한을 행사하고 책임진다는 정신이 코로나 19라는 미증유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과 자신감 때문입니다. 도민들이 스스로의 안전에 대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자신들을 지키는 강원도의 방역시스템인 ‘코로나 퇴치 2021 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치 분권의 중심이신 의원님들께서 이 일에 앞장 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선 지난 1월 출범한 방역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민 전체 즉 방역 주체들을 씨줄 날줄로 조직화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단위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직능 단체 단위로 촘촘한 생활 방역망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지역 조직에서는 이․통장님들이 중심이 되고 이분들이 마을 방역관으로서의 역할을 하실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의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부녀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직능별 단위는 도-시-군의 경제 단체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체와 재난 대응 단체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이분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력과 조직, 시설, 장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진단 ․ 검사기관이 존재하지 않아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영동지역에는 별도의 검사 조직과 인력을 배치하겠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8개 시군에 21개의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고 330여 개의 접종 위탁기관도 선정됩니다. 먼저 의료진들에게 접종한 뒤 3월부터는 도민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도내에는 코로나19의 진단기기와 치료제 그리고 백신 개발 기업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매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기업들입니다. 진단기기의 경우에는 이미 많은 양의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도 개발되어 임상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기업들이 신속하게 임상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항체은행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감염병을 미리 예측해서 백신과 치료제를 미리 개발해 놓는 사업입니다. 작년에 초기 투자를 위한 국비 예산이 이미 확보됐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신종 감염병에 대해서도 우리 강원도가 미리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외에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조류독감이 이미 도내 전역에 퍼져 있습니다. 또 산불,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재해 역시 올해에도 더 큰 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세하게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우울함이 오래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강원도의 희망을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강원도의 경제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것도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통계청 발표인 2019년 통계에 따르면 강원도의 경제 성장률이 3.0%였습니다. 전국 3위입니다. 세종시가 1위 대전이 2위입니다. 세종시는 특수한 경우이므로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 2위입니다. 우리 경제 성장률이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1인당 GRDP 증가율은 더 높습니다. 3.9%로 전국 2위입니다. 1인당 개인 소득은 2016년 전국 15위에서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세종시와 경기도, 제주도 그리고 우리 도 이렇게 네 곳 뿐입니다. 종합하면 우리 도의 경제가 전국 최하위 권에서 10위권 안팎의 중위권으로 꾸준히 올라서고 있는 것입니다.

  강원도의 경제가 최근 상승세로 올라 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통망의 확충이 가장 큰 이유로 생각됩니다. 새로 신설된 철도와 도로를 따라 사람과 기술, 자본과 물류가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원도의 성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미 건설된 SOC와 그리고 이미 결정돼서 건설을 시작할 SOC를 따라 강원도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처럼 너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저절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70년의 어려움을 마감하고 새로운 강원도의 시대가 저절로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도의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세 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보고 드립니다.

  첫 번째 엔진은 철도-도로-항만의 추가적인 확충입니다. 도민들과 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대단히 중요한 대형 교통망이 새로 결정됐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 제 2경춘 고속 국도, 제천-영월간 고속도로가 그것들입니다. 한 해에 이렇게 많은 기간 교통망이 결정된 것은 사례가 없는 일입니다. 이 중 동해북부선과 제 2경춘 고속 국도는 올해 착공할 예정입니다. 제천-영월간 고속도로도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강원도에 마지막 남은 3개의 교통망이 있습니다. 용문~홍천간 철도와 영월~삼척 고속도로 그리고 춘천~철원 고속도로입니다. 이 교통망들이 국가 계획에 새로 포함되는지의 여부가 올해 상반기에 결정됩니다. 이 교통망들이 결정되면 강원도의 교통망이 완성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운영 방식이 온라인-디지털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디지털 인프라를 까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도민 전체, 도의 경제 그리고 도정 전체를 온라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무료 배달앱 ‘일단 시켜’를 속초와 정선 지역에서 출범시켰습니다. 다음 달에는 원주, 강릉, 태백, 삼척에서 출범을 준비 중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강원직구 플랫폼 구축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겠습니다. ‘강원 직구’는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폰에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입니다. 소상공인들의 생산품과 서비스 더 나아가 농․축․수산물까지 생산지에서 실시간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는 3D 입체영상과 AR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이 접목된 글로벌 첨단 스튜디오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도내 기업들이 24시간, 1년 내내 수출상담회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성장 엔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산업과 4차 산업 혁명입니다. 우리 도의 산업 구조는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중돼 있습니다. 즉 관광서비스업이 72%나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광 서비스업은 외부 영향에 취약합니다. 재난.재해 또는 국제 정치의 변화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도의 산업구조를 전환해서 균형을 맞춰야합니다. 제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산업구조를 재편하려면 그에 따른 고급 인력과 기술 그리고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 도에는 신산업을 위한 인프라를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결핍에도 불구하고 이제 첨단 제조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도에서는 올해 5개의 새로운 청정산업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는 정밀의료 산업입니다. 6월에 규제 개혁 특구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정밀의료는 미래 산업의 꽃입니다. 의료와 관련된 데이터를 모으고 이 데이터들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최선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산업입니다. 디지털 기술, 데이터 기술, 인공 지능 기술, 양자 보안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이 통합되는 분야입니다. 이미 작년에 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했습니다. 12월에는 삼성 서울병원을 비롯한 전국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IT기업, 제약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협약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곧 진행될 규제자유 특구 심의에서 원주를 중심으로 춘천, 홍천이 포함된 강원 정밀의료 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신산업은 특수 목적용 드론입니다. 재난용, 의료용, 군사용 드론을 말합니다. 무인 드론은 물론이고 유인 드론 택시의 개발과 생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향후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행시간과 거리에 제약을 받는 충전기 기반의 드론과 차별화해서 액화 수소를 연료로 쓰는 드론을 생산합니다.

  세 번째 신산업은 그린 수소의 생산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이산화탄소가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수소 자체는 청정 연료이지만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기 때문에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수소 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우리 강원도가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즉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립한 것입니다. 그린 수소란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수소를 말합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플라즈마 토치기술로 CO2 발생 없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더 나아가 수소를 만드는 원료도 석탄-목재-플라스틱-가스로 다양화했습니다. 태백에 플랜트를 세워서 3월부터는 전기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들로 그린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클러스터를 태백에 추진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 신산업은 탄소중립 클러스터입니다. 파리협정에 따른 신기후체제 출범과 탄소중립 선언을 선도해 가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도내 시멘트 제조사에서는 많은 양의 CO2를 배출합니다. 이 CO2 포집해서 저장하고 다른 물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미 원천 기술이 확보된 만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도내 석탄 발전소에서는 석탄을 때고 많은 양의 석탄재를 배출합니다. 이 석탄재 안에는 희토류가 함유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버리던 석탄재에서 희토류를 추출합니다. 이 희토류는 매우 귀중한 국가 전략 물자입니다. 희토류를 추출하고 남은 석탄재로는 친환경 건설 재료를 만듭니다. 이런 기술들을 이용하여 강릉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에 탄소 중립 클러스터를 건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신산업은 연어 양식 클러스터입니다. 우리가 먹는 연어는 100% 수입산입니다. 연어 사업은 내수와 수출로 연 60조원의 시장규모를 가진 매우 큰 산업입니다. 동시에 막대한 투자가 동반되는 대규모 장치산업이기도 합니다. 우리 도는 작년에 대기업과 육상 연어 양식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정부 사업도 동시에 추진 중입니다. 잘 성공시키겠습니다.

  세 번째 성장 엔진은 남북관계입니다. 꽉 막힌 남북 관계에 가장 유력한 돌파구가 바로 2024 강원 청소년 동계 올림픽입니다. 지난주에 막을 내린 제3회 평창 평화 포럼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를 남과 북이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됐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시즌2, ‘스포츠를 통한 평화’가 다시 시작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작년에 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곧 발족하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지원위원회에 남․북이 공동으로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안건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북강원도에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공동 개최를 제안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남북 관계가 새롭게 열리는 계기를 평화의 발원지인 우리 남북강원도에서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의 세 가지 성장 엔진을 보고 드렸습니다. 첫 번째 성장 엔진 철도-도로, 두 번째 엔진 4차 산업 혁명, 세 번째 성장 엔진 남북관계 이 세 가지 성장 엔진을 달고 우리 강원도는 활주로를 달려 막 이륙을 시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곽도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시 반복하자면 강원도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여전히 코로나19입니다. 당장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 많은 도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물리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반드시 물리 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때 그랬던 것처럼 우리 도민들께서 해 내실 것입니다. 도민들께서 주인이 되어, 도민들께서 앞장서셔서, 도민들께서 스스로를 지켜내실 것입니다. 코로나19로 견디기 힘든 경제적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도민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음으로부터의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시고 또 힘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하시는 의원님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올 한해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큰 성취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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