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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18 14:18

지역업체 ‘수의계약’ 적극 추진.. 최승준 정선군수 “공동체 회복 적극 노력”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중.소상공인들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 등 지역업체를 우선하는 계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재난 상황 등과 같이 입찰을 할 만한 여유가 없을 경우 신속하게 수의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한도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한시적 특례 적용고시에 따라 군은 수의계약 금액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건설부분은 설계단계부터 관내 수의계약 발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사업부서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 건설업체,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1인 수의계약. 2인 이상 소액수의 지역 견적입찰 등 공격적 추진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0년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군의 2019년 지역 내 1인 견적 수의계약 발주실적은 759건에 150억 5,800만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868건에 184억 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14.3%, 금액은 22.6%로 1인 수의계약 지역업체 수주율이 현저히 증가 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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