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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18 14:28

‘태백선수촌’ 인프라 확충.. 류태호 태백시장 “스포츠레저 중심 도시 도약”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태백시 소재 태백선수촌에 다목적체육관 증축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체육회는 최적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는 총 4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다목적체육관(체육관, 체력단련실, 저산소실, 실내트랙)과 16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를 건립 내용이 담겼다.

  특히, 완공 후에는 하계 평균 기온 20℃의 기후 자원과 청정한 공기, 최적의 자연조건은 물론 종합경기장, 스포츠파크, 각종 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태백시와 연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류태호 시장은 “스포츠레저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최적의 체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선수촌은 지난 1998년 6월 개촌해 간이체육관, 4레인 우레탄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복싱, 우슈, 태권도, 철인 3종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지대.산악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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