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영월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영월읍을 시작으로 민선7기 군정 주요 성과를 주민과 함께하고 2021년 군정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최소인원만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민과의 만사형통 시간’ 에는 군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지역 주민과의 질의 답변으로 민원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은 “올해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면을 넓히기 위해 민원현장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이동군수실을 상시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과의 소통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군정 주민설명회에서 166건의 건의.민원사항이 접수돼 145건(88%)이 완료됐으며, 미완료된 21건은 추진 중이거나 장기과제로 강원도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