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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22 17:25

동해시 “코로나19 극복 원년 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최선”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임시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지역 내 만 18세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를 예방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접종대상인 만 18세 이상 동해시민은 총 76,192명으로 시는 11월까지 이 중 70%인 53,334명 이상을 접종 목표로 하고 있다.

  단, 임신부 및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추후 접종 여부가 결정된다.

  1차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 1,400여명이다.

  임시예방접종 장소는 동해체육관과 위탁의료기관 등이며, 시는 현재 위탁협의가 진행 중으로 완료 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시는 접종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시행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오는 11월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며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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