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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23 11:00

최문순 화천군수 “어린이 아카데미 내실 있게 운영”

외국어에 코딩, 발레까지 ‘화천 키즈 아카데미’ 화제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아이 기르기 좋은 곳’ 강원 화천군이 올해도 톡톡 튀는 다채로운 키즈 아카데미를 연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오는 3월 2일부터 초등영어 아카데미, 키즈영어 아카데미, 초.중등 중국어 아카데미,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일제히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초등영어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레벨별 영어회화(입문, 기본, 심화)는 물론 원어민과 함께 하는 방학캠프, 원어민과의 화상 영어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2019년까지 어린이 영어 아카데미, 스마트리(온라인 학습), 원어민 회화 등의 커리큘럼이 지난해부터 초등영어 아카데미로 통합돼 운영 중이다.

  키즈영어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160명의 아이들이 화천어린이도서관과 사내도서관에서 주2회 수업을 받는다.

  초.중등 중국어 아카데미는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화천학습센터와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각각 수업이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기초 중국어 회화 학습과 중국어 인증시험 준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15명의 학생들이 YCT(청소년 중국어 능력평가)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열리는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만들기와 유아 체육, 유아 코딩, 영어 발레, 미술 등 다양한 종류의 강좌가 마련된다.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화천학습센터, 청소년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 등에서 실시된다.

  최문순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아이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설면적 4㎡ 당 1명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체온검사 등 필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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