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3월 24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실습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임대 농기계 출고 전 농업인들의 조작 능력 점검 및 숙련도 향상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소내에 있는 야외 실습장에서 충분한 안전교육 및 조작법을 숙지후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24일부터 26일까지 승용.보행관리기 35명, 트랙터 60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된다.
또,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육묘이식기 8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준 주무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시키고, 기계화 영농으로 인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 출고 전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