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25 15:35

‘19개 버스노선조정’.. 서울시 “서비스 질적 향상과 운행효율화에 초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신규 택지개발지역, 개정된 법제도, 지하철 연계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1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결과, 19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개편으로 ▲대규모 단지 조성 APT에 노선확충 및 지역민원 해소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해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한다.

  시는 노선별 조정 시행일자는 결정되는 즉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 어플리케이션(서울대중교통), 차량 내부 및 경유 정류소 안내문 부착, 차량 외부 현수막 부착 등의 방식으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120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운영관리부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황보연 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버스노선 조정은 장거리 노선 단축으로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성 강화, 대중교통서비스의 지역적 배분, 교통소외지역내 이동서비스 제공 및 지하철역 접근성을 개선해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행효율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노선은 단축.변경으로 환승을 통해 이동할 수도 있으나, 운행안전성 과 이용 시민들의 편익 증진이라는 양 측면을 조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선택임을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내버스가 이용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