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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26 16:20

안미모 강원도의원 “더 다양한 계층 참여 소망... 일반 시민으로 돌아간다”

안미모 강원도의회 의원이 26일 오전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의원).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더 다양한 계층 참여 소망... 일반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안미모 강원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6일 오전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강원도의원 사직을 알렸다.

  안미모 의원은 발언을 통해 “갑작스런 결정이 아니다”라며 “애초 결심보다 8개월이 늦었다. 그만큼 소위 권력이란 욕망을 벗어던지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 1번으로 강원도의회에 들어왔을 때, 순간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며 “저에게 기회가 또 다른사람에게는 상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 의원은 “저로 말미암아 참여의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자고 결심했다”고 이번 사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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