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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간 철도’.. 강원도의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전경해 기자 | 승인2021.02.27 11:59
26일 곽도영 의장, 신도현 부의장, 신영재 의원이 강원도의회 현관에서 용문~홍천철도 유치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가 26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 현관에서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개통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건설위원회와 홍천출신 신도현 강원도의회 부의장, 신영재 도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홍천군 번영회 회원이 참석해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

  최근 우리 강원도는 철도교통망 확충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춘천~속초 고속철도의 착공과 더불어 강릉~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도 또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예타가 면제되어 본격적인 사업진행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홍천군의 경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 인접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18개 시‧군 중 철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있다.

26일 강원도의회 현관에서 진행된 용문~홍천철도 유치 성명서 발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한창수 도의원, 박효동 부의장, 신도현 부의장, 신영재의원, 곽도영 의장, 허필홍 홍천군수). 전경해 기자

  이에 따라 강원도민들은 대한민국 국토 중부내륙 중심부를 관통하는 용문~홍천 간 34.2km에 이르는 광역철도 유치를 30년 간 꾸준히 요청해 왔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매번 무산되어 왔다. 그 결과 강원도는 영원한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으며, 지역의 성장은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

  동서축 철도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개통으로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켜 국가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면, 풀리지 않던 수도권 인구 과밀화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단초가 될 것이 분명한 사실이며, 수도권과 가까워진 접근성은 자연스레 기업유치로 이어져 어려워진 강원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될 수 있다.

  때문에 홍천군민들은 반복되는 좌절 속에서도 낙후된 강원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철도에 대한 희망을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출향도민을 비롯한 300만 강원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를 향후 10년간의 철도 건설 로드맵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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