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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3.04 18:02

‘폭설 피해’ 복구.. 정선군 “신속 지원에 주력”

강원 정선군 임계면 비닐하우수 폭설 피해 현장(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3.1절 연휴 강원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농촌지역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 조사 및 피해복구 신속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피해를 현황은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유리온실, 인삼재배시설 등 총 99개소로, 시설별로 비닐하우스가 112동, 유리온실 1동, 인삼재배시설 4곳 등이다.

  특히, 31.5mm의 적설량을 기록한 임계면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군은 농촌지역의 도로 제설작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 산출을 통해 풍수해보험에 가입돼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폭설로 인한 도로 및 농촌지역에 대한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및 폭설대응 신속 제설 TF팀 구성,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기상특보 관찰 및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민홍보 실시 등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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