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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3.05 15:08

류태호 태백시장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 최종 선정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스마트 폴 구축’ 사업은 강원도 최초로 스마트 버스 정류장 11개소 및 스마트 폴 2개소를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시설 및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스마트 버스정류장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는 냉난방기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는 환기장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가 구비돼 있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냉난방기기는 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맞춰 적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 안전까지 고려했다.

  류태호 시장은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선정으로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억원, 강원도비 2억원을 포함해 시비 8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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