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 및 지위를 향상하고 농업농촌의 주체적 주요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5차 강원도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시.군, 여성농업인, 여성농업인단체, 여성농업인센터 등 다양한 주체와의 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여성농업인 육성정책 자문회의의 자문을 통해 최종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도는 지난 4차에 비해 이번 5차 계획에서는 특히 체감도 높은 정책 실현을 위해 여성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성평등 확대, 생애주기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 발굴.확대 할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제5차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차별 체계적인 시행을 통해 농업.농촌 내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는 여성농업인이 주체적 농업인, 미래주요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