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여성친화도시 조성, 하나 된 마음 모아달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통하는 정책! 참여하는 미래!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태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 정미경 태백시의회 부의장 및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태백가정폭력상담소 및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등 관계시설과 단체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류태호 시장은 “아직까지 여성을 위한 정책이 많이 부족하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면 모두가 안전하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태백, 여성 친화도시 태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 시의회, 시민, 각급 단체 등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어린이, 노인,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청년, 장애인, 워킹맘 등 7인의 시민 대표가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 시연과 함께 여성의 날 선언 및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거리 행진 등이 진행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