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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3.15 14:16

굵직한 ‘현안사업’ 올해 속속 완료.. 동해시 “경제관광 지도 구축”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권역의 신성장동력사업 등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야심차게 추진했던 굵직한 사업들이 올해 안에 속속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준공을 기다리고 있는 사업 중 가장 먼저 오는 5월 묵호권역을 감성.체험 특화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80억)와 묵호등대 오션프론트(24억)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각종 체험시설도 속속들이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삼화동 726번지 일원 조성 중인 삼화유원지에는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짚라인, 오프로드 루지, 무궤도열차 등 4종의 엑티비티 체험 시설과 무릉3지구에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함께, 호수를 상공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공중 체험시설물인 스카이글라이더가 오는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베틀바위 산성길에 이어 무릉계곡 호암소 생태탐방로, 두타산 협곡 마천루(4월), 한섬감성바닷길(9월)도 올해 개장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도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갖춘 명품관광지로 10월 중 새롭게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해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사업을 조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시민들의 생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각종 신성장 동력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동해시만의 특징을 가진 경제관광 지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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