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15일 오전 시청에서 중앙부처 예산 편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 적극행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양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전략회의는 ‘정부예산 3,000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양호 시장은 “코로나와 펜데믹의 장기화로 예년과 같은 경기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중요한 시기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늘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국비 예산은 얼마만큼 설득력 있게 그리고 끈질기게 확보 노력을 하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간부공무원들이 합심해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