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3.15 15:15

취약계층 ‘안심귀가’ 서비스.. 류태호 태백시장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첫 걸음”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가를 돕는 위치기반 안심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강원안심이)과 연동해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에 긴급상황 발생 시 태백경찰서와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이를 알릴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긴급 호출 시 경찰관이 출동하도록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류태호 시장은 “취약계층 안심지원서비스는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시민이 안심서비스에 가입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지원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강원안심이’ 앱을 설치 후 사용자 등록을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앱의 주요 기능은 안심귀가, 긴급 호출, 블랙박스 영상, 위치 파악, 보호자 알림 등이 있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스마트폰 앱으로 한정되지만, 향후 열쇠고리, 손목시계 등 IoT가 적용된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