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3년 만에 시작... 감회 새롭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ECO JOB CITY(에코 잡 시티) 태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최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넥스트온(대표 최재빈), 지엔원에너지(주)(대표 민경천)와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태호 시장, 이청룡 이사장, 최재빈 대표, 민경천 대표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ECO JOB CITY 태백에서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과 관련한 것이다.
류태호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를 했던 사업이 바로 에코잡시티인데 3년만에 드디어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석탄공사 대체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하며, 협약식이 그 열매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울러 이청룡 이사장은 “눈으로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이제부터인 것 같다”며 “협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서 국내 도시재생사업 중 최고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태백시 장성동 226-6번지 일원(460,826㎡)에 총 사업비 215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융합모델 개발을 통해 낙후된 폐광지역을 신산업‧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