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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3.28 17:55

정선군 “폭설 피해.. 신속한 지원과 복구에 총력”

최승준(오른쪽) 강원 정선군수가 지난 9일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으 살피고 있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1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 결과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유리온실, 인삼재배시설 등 총 129개소 49,969㎡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별로 비닐하우스가 124동 38,182㎡, 유리온실 1동 6,611㎡, 인삼재배시설 4곳 5,176㎡ 등이다.

  군은 폭설 피해 147개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해 재난지원금으로 2억 5,000여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정선.여량.임계 농협에서는 17억여원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풍수해 보험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 방안을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 및 강풍, 폭설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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