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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3.31 11:44

속초신협과 ‘출생 축하금’ 지원 협약.. 속초시장 “저출산 문제, 민.관이 공동 대응”

김철수(가운데) 강원 속초시장이 31일 속초신협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에 동참하고자 출생 축하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속초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31일 속초신협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에 동참하고자 출생 축하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속초신협은 속초시 거주자로 올해 4월 1일 이후(기준일 포함) 출생신고를 마친 후 자녀 명의로 통장(평생어부바 새희망적금)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 축하금이 해당계좌를 통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2021년 4월 1일 이후 속초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이며, 신청자격은 자녀의 부 또는 모로써 자녀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친권자 신분증, 도장을 갖고 속초신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철수 시장은 “이번 출생축하금 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공동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속초신협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지속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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