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더리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 공모에 13개 시.군 야영장 26개소가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5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과 야영장 내 다양한 관광매력 제공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의 확산 및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 등 총 2개 분야로 추진된다.

  노영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와 변화하는 관광유행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으로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아울러 코로나 대응을 위한 출입자 명부작성 및 발열확인은 물론 시.군과 합동점검도 지속할 계획이며, 안전한 경남관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