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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02 17:56

‘스마트 마켓’ 구축.. 화천군수 “농가소득 증가 기대”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화천 스마트 마켓’을 구축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청정 화천산 명품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화천 스마트 마켓에서는 24개 단체.기업이 46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켓 구축은 마무리 단계며, 각종 시스템 보완을 거쳐 이달 중 본격적으로 거래가 시작된다.

  취급 품목은 양파즙, 토마토즙, 아스파라거스즙 등 가공식품, 참기름과 들기름, 블루베리 와인식초, 와송식초, 잡곡세트, 토종꿀, 토고미쌀, 토마토 김 등 다양하다.

  군은 스마트 마켓 내에 각 업체별 상세 페이지 제작은 물론 홍보물 등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등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와 G마켓,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키워드 광고와 상단노출 광고를 추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입점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택배비와 홍보비, 수수료, 운영비도 일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 유지 관리 서비스는 전문업체가 담당하며, 농산물 수집과 배송, 재고 및 제품 관리는 농협과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맡게 된다.

  최문순 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며 “화천산 농특산물의 연중 판매망 구축으로 유통시장이 확대돼 농가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 스마트 마켓은 지금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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