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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05 12:18

강원랜드 ‘장기 휴장’ 여파.. 최승준 정선군수 “정부 차원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선군 전체 세입 중 강원랜드 관련 세입 54% 차지

최승준(왼쪽) 강원 정선군수가 5일 오전 11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민총리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5일 오전 11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민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최승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입감소분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정선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 방안에 대해 정책건의를 했다.

  특히, 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기준 정선군 자체수입(996억원) 중 강원랜드 관련 세입(536억원)이 전체 세입의 54%를 자치하는 등 강원랜드 관련 세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정선군 현실을 설명했다.

  올해 경우, 지난해 강원랜드가 적자를 기록한 만큼 배당금과 폐광기금 ‘0’원이 모두 현실화 됐다.

  이에 최 군수는 “강원랜드 장기 휴장에 따른 세입감소로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를 비롯해 생활SOC, 계속사업 등에 대한 군비 부담금 절대 부족하니 정부 차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 각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선 알파인경기적 합리적 존치를 위해 지역의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곤돌라 및 운영도로 존치와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군은 전면 복원 시 사전 준비 기간을 제외한 ‘3년 간’ 곤돌라 시범운영 후 검증을 거쳐 존치 또는 철거 여부를 건의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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