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2021년 국비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이달부터 국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이번 국비 지원을 받게 돼 원활한 시설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 폭력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 및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삼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016년 11월말 개소해 소장을 비롯한 5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의료.법률 지원 등 연간 900여 건 이상의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