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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07 17:47

향토장학회, 장학생 ‘483명’ 선발.. 태백시장 “어려운 시기, 경제적 부담 덜길”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7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장학생 선발 이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시장 태백시장)이 7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장학생 선발 이사회를 개최해 장학생 483명에게 장학금 2억 8,500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대학생 57명, 전문대학생 9명, 우수장학생 1명, 새로운 태백 장학생 3명, 특기생 1명 등 71명으로 장학금 1억 5,0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연 2회 지급되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성적이 선발기준에 적합할 경우 지급된다.

  또, 지역 중.고등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 3,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성적우수 장학생 72명에게 5,700만원의 장학금을 2학기에는 성적향상 및 학교장 추천 장학생 340명에게 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토장학회 이사장인 류태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바란다”며 “장학금 수혜 인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최하지 않으며, 장학금은 오는 12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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