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허남석 군수는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소득을 높이고 더불어 휴양시설을 만들어 돈버는 산림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곡성군 산림면적은 군 면적의 73%를 차지하고 있지만 마땅한 소득이 없다.
이에 따라 군은 산약초나 산나물, 헛개나무 등 수익이 되는 특화 작물 개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웰빙 트렌드로 인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임산물을 선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량 생산과 가공식품개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군은 토론회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의 개발과 육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