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3월 도시재생 전담부서 신설과 인력을 재구성하고 도시재생과 새뜰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동호지구 현장 지원센터에서 동해시 및 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한, 동호 및 동호시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8일 삼화지구 도시재생센터, 오는 12일에는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별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업장별 추진상황 및 실적 보고를 비롯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문제점 논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도시재생 및 새뜰마을 사업의 추진방향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추진 중인 각종 도시재생 및 새뜰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 공간이 조성되고, 주민 공동체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시재생과 새뜰마을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