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10 15:17

춘천시 “1회용품 없는 청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1회용품 없는 청사 도입 2년째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연착륙… 범시민 운동 확산 기대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습관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1회용품 없는 청사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때도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난 약 2년간 생활 속 폐기물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정부가 선도하자, 점차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도 시정부는 지난 7일부터 점심시간 전, 후 청사 주출입문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사 내 카페에서도 텀블러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자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라며 “전 직원은 물론 방문객, 민원인도 모두 1회용품 없는 청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