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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16 20:13

심규언 동해시장 “안전한 백신 접종에 최선”

2차분 활용 당초 1,365명에서 2,184명으로 접종자 수 늘여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16일 오전 10시 동해시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만7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접종 첫날에는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188명을 비롯해 총 322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으며, 16일에는 420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당초 오는 21일까지 1차분에 대한 접종대상자를 총 1,365명(1일 273명)로 계획하였으나 2차분도 활용해 접종자 수를 819명이 늘어난 2,184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접종자 편의 제공 및 접종 시 밀접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물량에 따른 각 동별 접종인원을 배정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등 체계적인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다.

  첫날 접종 후 신고된 이상 반응은 없었으나, 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접종 후 최소 3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접종대상자들에게도 이상 반응 발현 시 보건소에 증상을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심규언 시장도 16일 오전 10시 동해시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전날에 이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심규언 시장은 “백신 접종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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