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춘천시 꿈 키우는 꿈터 이길 소망”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17일 춘천시 동면 큰골공원에서 열린 ‘춘천 최초의 어린이 모험 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영 의원은 “봄내림 잼잼 놀이터 개장 첫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 놀이터가 아이들과 어머니들, 춘천시의 꿈 키우는 꿈터 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 후 고민정 의원과 함께 ‘아이와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만들어 아동주거기준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세상을 설계할 때 3가지 기준을 지키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아이에 맞춰 기획하고 장애인, 어르신에 기준을 두고 설계하면 된다. 불편함 없는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역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 최초의 어린이 모험 놀이터’는 2019년 조례 제정과 놀이터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놀이전문가 위촉, 어린이디자인학교 운영, 착공, 어린이감리단 운영 등을 거쳤다.
투입된 총 사업비는 14억원으로 조성 면적은 약 1만㎡다.
놀이터에는 그물놀이와 암벽오르기, 수경시설, 미끄럼틀, 동굴놀이 등이 들어서고,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위해 놀이활동가가 배치된다. 향후 춘천시 지역에 제2, 제3의 모험놀이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전경해 기자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