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삼척중학교 침수 피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박상수 강원도의회 의원(삼척2, 국민의힘)이 최근 2년 동안 가을 태풍 북상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삼척중학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재연)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시 인근 하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삼척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침수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침수 방지 대비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수 의원은 “이제 가을 태풍은 이례적 현상이 아니라 일상화되고 있다. 태풍이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이기는 하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재정비해야 한다”며 “삼척중학교의 경우, 침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동해.삼척 지역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해특수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