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21.04.23 14:55

태백산국립공원 “백천명품마을에서 늦은 봄꽃 만끽하세요”

경북 봉화군 대현리에 위치한 백천명품마을 벚꽃(사진= 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 이하 태백사무소)는 경북 봉화군 대현리에 위치한 백천명품마을에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만개하여 타 지역보다 한 발짝 늦은 봄을 만끽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태백사무소에 따르면 백천명품마을은 약 680m의 높은 고도에 위치해 타 지역에서는 이제 볼 수 없는 진달래, 벚꽃 등을 즐길 수 있다.

경북 봉화군 대현리에 위치한 백천명품마을 벚꽃(사진= 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세계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에는 봄을 맞아 찾아온 많은 열목어들을 함께 볼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준 자원보전과장은 “백천명품마을은 타 지역 보다 한 달 이상 늦은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진달래 등 아름다운 봄꽃이 마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올해 봄꽃을 놓친 탐방객들에게 백천명품마을은 두 번째 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