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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23 16:21

정선군 “자연재난 예방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남면 광덕리 산79-2번지를 비롯해 24개소에 대해 산림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고시하게 된다.

  실태조사를 통해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비상연락망 구축, 위기 경보 발생시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정기적인 현장점검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응급조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자연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총 181개소에 대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8억 9천 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사태 재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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