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5.8 토 20:04
상단여백
HOME 정치
우원식도 "당이 지켜야" 김어준 옹호 행렬… 野 "여당이 金 변호인이냐"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21.04.26 11:42
우원식 당대표 후보가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 연설을 하고 있다. 2021.4.2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 더리더)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정치적 편향성 논란 등에 휩싸인 방송인 김어준씨 옹호에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우원식 의원도 가세했다. 야권은 "김어준 지키기가 도를 넘었다"며 공세를 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원은 전날(25일) 당원들과 함께한 유튜브 방송에서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TBS라디오 방송 폐지 가능성과 관련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그나마 진실을 이야기하는 언론이다. 우리 당이 지켜주지 않으면 언론의 자유가 후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출연료 의혹에 대해선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같은 수법의 언론 탄압"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별도의 팀을 만들어 이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에 참석한 최고위원 후보 김용민 의원도 '뉴스공장'에 대해 "기득권과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 김어준 개인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과 싸우는 동지와의 연대"라고 말했다.

  감사원의 사전조사에 대해서도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라며 "감사원이 부당하게 감사하면 법사위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과방위에서도 문제제기할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권 인사들의 '김어준 지키기' 발언은 연이어 분출되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특정 공영 언론 대상 직무감사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민석 의원은 "최근 김어준이 몰매를 맞고 있는데 거뜬히 감당할 김어준"이라고 응원했고, 정청래 의원은 "김어준 귀한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3일 '뉴스공장' 방송을 감싸며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 외에 눈치 볼 필요 없이 양 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이상민 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추 의원은 이날 "문맥을 오독해 제 뜻을 왜곡한 것이다. 매우 유감"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야권은 여권의 '김어준 지키기' 행렬에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뉴스공장에 대한 민주당의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며 "이번 재보선 선거방송 심의위원회에 방송분 15건이 논의됐고, 그 가운데 뉴스공장이 5건이 들어가 있다. 이 중 2건이 행정지도 권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어준씨 하차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이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미 감사원도 TBS는 감사원법 규정에 따른 회계 검사 및 직무감찰 대상이라고 했다"며 "민주당은 이런 국민 여론을 외면하고 지난 서울시장 보선 민심을 역행하는 김어준 변호인 역할을 즉각 중지하라"고 비판했다.

<사진=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쳐>©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태백시 대학길81 104동 104호  |  Tel 033-552-1968
등록번호 : 강원, 아00080 (등록 : 2011. 04. 22)  |  발행·편집인 : 이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형진   |  발행연월일 : 2010년 1월 11일
Copyright © 2021 더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leader.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