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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26 14:11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삼척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 기대”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대학교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선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시비 50%를 포함한 총 1억 1,36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삼척시 덕산해변과 마읍천 일원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덕산항 강원요트조종면허시험장 등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요트조종면허 취득 ▲해양스포츠 특성화 전문(자격증반) ▲해양 안전 및 해양레저체험 등 3개 과정이다.

  우선, ‘요트 조종면허 취득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만 14세 이상 남녀 중 이론시험 합격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240명을 모집한다.

  해양스포츠 특성화 전문(자격증반)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주 금.토.일에 운영된다. 종목은 스킨스쿠버와 윈드서핑, 요트(딩기), 패들보드(SUP) 등 이다. 참가인원은 매주 30명으로 3일 코스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인증서는 전 과정 교육 수료자에게 최종평가 후 수여할 계획이다.

  끝으로 해양 안전 및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종목은 생존수영, 수상구조, 스노클링, 카약, 바나나보트 등이다.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1일 60명씩 모집해 3시간씩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안전교육 및 레저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와 여가 기회 제공은 물론, 삼척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과 홍보로 지역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요트 조종면허 취득과정’의 경우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해양스포츠 특성화 전문(자격증반)과 해양 안전 및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강원대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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