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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28 13:37
  • 수정 2021.04.29 15:56

박형준 부산시장 “경제위기 극복 해결책은 현장에, 가감없이 소통”

박형준(가운데) 부산시장이 28일 오전 8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경제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역 기업인 40여명과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박형준 시장이 28일 오전 8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경제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역 기업인 40여명과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지역의 경제 사정이 엄중한 상황에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박형준 시장을 간담회에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이는 시장 당선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한데 이어 지역 기업인들과 갖는 첫 번째 간담회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정운영 체제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살리기에 있어 기업의 투자확대 등 부산상의의 역할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등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책은 경제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자주 뵙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가감없이 논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시와 상의 간 공동선언문도 채택됐다.

  공동선언문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경기 활력 회복을 위하여 민.관의 상생협력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채택된 것으로 시는 직접적인 매출액 증대를 통한 지역기업들의 경제위기 극복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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