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지역주민이 필요한 곳에 여성단체 있어 든든”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8일 오전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 주최로 주민공동작업장‘행복나눔터’에서 열린 탄탄밥상 계절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개소한 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펼쳐진 첫 사업이다.
올해는 월 1회씩, 총 8회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열무김치, 깍두기, 김치겉절이 등 다양한 계절 김치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류태호 시장은 “지역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여성단체 여러분께서 자리하고 계셔서 항상 든든하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다”며 “코로나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눠 드리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