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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28 22:41

‘국민문화체육센터’ 준공.. 최문순 화천군수 “최고의 서비스 제공”

28일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최문순 화천군수, 길종수 화천군의장, 김수철 강원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에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새로운 문화와 예술, 스포츠 공간이 탄생했다.

  군은 28일 화천읍 하리에서 최문순 군수, 길종수 화천군의회 의장, 김수철 강원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랜 숙원이었던 화천 국민문화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천읍 시내 한복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 연면적 3,489㎡ 규모의 대형 랜드마크가 사업 시행 5년 만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 화천 국민문화체육센터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탁구장, GX(Group eXercise)룸, 북카페, 휴게실은 물론 다양한 전시공간까지 갖췄다.

  군은 준공식 이전인 지난 19일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21일부터는 사전 운영에 들어갔다.

화천 국민문화체육센터 준공식이 28일 화천읍 하리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월 이용요금은 연령대와 강사 유무에 따라 수영장은 2만원~5만원, 헬스장과 탁구장은 1만원~2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 역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으로 넉넉해 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모든 군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편한 시간대에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실제, 사전 운영을 시작한 이후 화천 국민문화체육센터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개장 후 엿새가 지난 27일 기준, 약 600명이 훌쩍 넘는 군민들이 회원으로 등록했고, 지금도 하루 평균 30~50여명이 등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용인원 역시 2,500여 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600여명 이상의 군민들이 체육센터를 찾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 국민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어르신들이 관절에 무리 없는 수영을 즐기실 수 있고, 학생들은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북카페 여유로운 독서를 할 수도 있다”며 “전담인력을 배치해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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