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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29 15:59
  • 수정 2021.05.13 18:20

권영진 대구시장 “성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역량 집중”

정부합동평가(정성부분) 2년 연속 전국1위 달성

권영진 대구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중 성과창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부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종합 평가로, 시.도 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시도.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을 통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성부분(26개 지표)과 정량부분(75개 지표)으로 나눠 발표했다.

  정성평가의 경우, 국정운영 26개 지표를 상대 평가해 전국적으로 지표별 각 2개씩만 우수사례를 선정하는데, 대구시는 총 15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됐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결과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다행스럽다. 시민과 함께한 시정혁신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운영 75개 정량지표의 목표 달성률 평가에서 대구시는 62개 지표(83%)를 달성해 특.광역시 6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부 부진분야 원인을 정밀 분석해 지표담당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특단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유지하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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