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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1.04.30 12:46

‘면역항체치료 개발지원센터’ 유치.. 유상범 의원 “홍천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강원도 홍천에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30일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응모사업에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에 대한 면역·항체 치료제 개발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산.학.연.병을 연계한 치료제 개발과 기술 지원, 유망 벤처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2024년까지 홍천군 북방면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 부지 내 구축되며,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상범 의원을 비롯한 강원도, 홍천군은 미래감염병에 대비한 ‘항체은행’을 홍천 일대에 구축.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재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 구축사업,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구축사업들도 진행하고 있어, 홍천은 향후 바이오메디컬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상범 의원은 “홍천을 바이오산업 인터체인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향후 57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며 “서울대면역의학연구소, 녹십자랩셀 등 기업체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인 만큼 홍천군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일궈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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