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5.03 12:08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 산업 기반 구축.. 삼척시장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확산에 대비해 지역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을 다각화해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세라믹 원료.소재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지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강원대학교가 참여하며 국.지방비 등 1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에너지방재지원센터’에서 사업 참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 및 장비 공동활용 네트워크 구성 ▲신규구축 20종 및 시험/평가동, 가공동 리모델링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및 기술 지도 ▲기업 맞춤형 기초/이론 교육, 장비활용 교육으로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이번 사업 유치로 삼척시가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해 신산업 육성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60개 기업 유치 등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통해 수소에너지용 소재·부품산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와 수소 R&D 특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